ᴋɪɴᴅᴇʀɢᴀʀᴛᴇɴ/육아 정보 15

교사가 알려주는 육아정보|편식하는 아이,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원인과 해결 방법

아이를 키우다 보면 한 번쯤은 “도대체 왜 이것만 안 먹을까?” 하는 순간이 오죠.분명 어릴 때는 잘 먹던 음식인데 어느 날부터 갑자기 안 먹기도 하고,밥보다 간식만 찾거나, 색깔이 싫다며 한입도 안 먹으려는 아이도 있어요.특히 편식이 길어지면 부모는 영양이 부족한 건 아닌지,성장이 느려지는 건 아닌지 걱정이 커질 수밖에 없어요. 그런데 편식은 무조건 버릇이 나빠서 생기는 문제라기보다,아이의 기질과 발달 과정, 식사 경험이 함께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아요.오늘은 편식하는 아이에게 부모가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집에서 어떻게 도와주면 좋은지 차근차근 정리해볼게요.편식하는 아이, 왜 생길까? 원인부터 먼저 알아야 해요편식은 생각보다 아주 흔해요.특히 유아기에는 새로운 맛이나 식감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경우..

교사가 알려주는 육아정보|낮잠은 몇 살까지 재워야 할까? 3세·4세·5세 수면시간

아이를 키우다 보면 어느 순간 이런 고민이 생겨요.“낮잠을 이제 끊어야 하나?”“어린이집에서는 자는데 집에서는 안 자요.”“낮잠을 자면 밤에 너무 늦게 자는데 계속 재워야 하나요?”특히 4~5세가 되면 낮잠을 잘 자는 아이와 아예 거부하는 아이가 나뉘기 시작해서 부모님들이 더 헷갈려해요.결론부터 말하면 낮잠을 몇 살에 반드시 끊어야 한다는 정답은 없어요. 중요한 건 아이가 하루 동안 필요한 총 수면시간을 충분히 채우고 있는지, 낮잠 때문에 밤잠이 지나치게 늦어지지는 않는지를 함께 보는 것입니다.CDC는 1~2세 아이는 하루 총 11~14시간, 3~5세 아이는 낮잠을 포함해 하루 10~13시간 정도의 수면을 권장하고 있어요.1. 3세 아이|낮잠이 아직 필요한 경우가 많아요3세 전후에는 아직 낮잠이 필요한 ..

교사가 알려주는 육아정보|아이가 어린이집 가기 싫다고 할 때 부모가 확인해야 할 7가지

아침마다 아이가 “어린이집 안 갈래”라고 울거나 현관에서 버티기 시작하면 부모는 정말 마음이 복잡해져요.처음에는 단순히 엄마와 떨어지기 싫어서 그런가 싶다가도, 며칠씩 반복되면 “혹시 어린이집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선생님이나 친구와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라는 걱정까지 들게 되죠.특히 잘 다니던 아이가 갑자기 등원을 거부하면 더 불안할 수 있어요.하지만 어린아이의 등원 거부는 이유가 하나로 정해져 있지 않아요. 분리불안, 피로, 생활리듬 변화, 친구 관계, 새로운 환경에 대한 부담 등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미국소아과학회(AAP)는 분리불안이 영유아와 유아기에 흔히 나타날 수 있으며, 예측 가능한 등원 루틴과 짧고 일관된 작별 방식이 적응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그렇다면 ..

교사가 알려주는 육아정보|배변훈련 언제부터 시작해야 할까? 성공 신호 6가지

아이를 키우다 보면 어느 순간“이제 기저귀를 떼야 하나?” 하는 고민이 시작돼요.주변에서 “두 돌이면 시작해야지”, “어린이집 가기 전에 떼야 해”라는 말을 들으면 괜히 마음이 급해지기도 하죠. 하지만 배변훈련은 몇 살이 됐다고 무조건 시작하는 것보다 아이가 준비됐다는 신호를 보이는지가 더 중요해요.미국소아과학회(AAP)는 아이들이 대체로 18~24개월 무렵부터 방광·장 조절 신호를 보이기 시작하지만, 실제 배변훈련을 시작하는 평균 시기는 2~3세 정도라고 설명해요. 아이마다 준비되는 속도가 달라 3세 가까이 되어 시작하는 경우도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그래서 오늘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현장에서 아이들을 볼 때도 중요하게 확인하는 배변훈련 시작 신호 6가지와 부모가 집에서 어떻게 도와주면 좋은지 정리해볼..

교사가 알려주는 육아정보|친구를 때리는 아이, 부모가 이렇게 말해보세요

아이와 놀이터나 키즈카페에 갔는데 갑자기 친구를 밀거나 때리는 모습을 보면 부모 입장에서는 정말 당황스러워요.“우리 아이가 왜 이러지?” “성격이 공격적인 건 아닐까?” 걱정부터 들기도 하고요. 하지만 어린 유아는 화나고 답답한 감정을 말로 충분히 표현하거나 충동을 조절하는 능력이 아직 발달 중이에요. 미국소아과학회(AAP)도 영유아가 좌절했을 때 때리거나 무는 행동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 시기에는 감정을 말로 표현하고 다른 행동으로 바꾸는 방법을 반복해서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 그렇다고 “어리니까 괜찮아” 하고 넘어가서는 안 돼요.아이의 감정은 이해해주되 사람을 때리는 행동은 분명하게 멈춰주는 것이 필요합니다.1. 먼저 손부터 멈춰주세요아이가 친구를 때리고 있다면 긴 설명부터 하지 말고..

교사가 알려주는 육아정보|떼쓰는 아이에게 부모가 해볼 수 있는 말 7가지

아이를 키우다 보면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았을 때울거나 소리를 지르고, 바닥에 주저앉는 모습을 볼 때가 있어요.특히 아직 자신의 감정을 말로 충분히 설명하기 어려운 시기에는속상함이나 답답함이 행동으로 먼저 나타나기도 해요. 미국소아과학회(AAP)는 떼쓰기(temper tantrum)가특히 1~3세 무렵에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발달 과정의 한 부분이라고 설명하고 있어요.다만 아이마다 빈도와 강도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럴 때 부모가 바로 “울지 마”, “그만해”라고 말하기보다아이의 감정은 인정하면서도 행동의 기준은 분명하게 알려주는 게 좋아요.집에서 실제로 써보기 쉬운 말을 중심으로떼쓰는 아이에게 해볼 수 있는 말 7가지를 정리해볼게요.1. 아이 감정을 먼저 알아주는 말① “속상했구나. 더 하고 싶었지?”..

교사가 알려주는 육아정보|아이 스스로 정리하는 습관 만드는 방법

아이에게 “정리하자~”라고 말했는데계속 놀기만 하거나 부모가 결국 대신 치우게 되는 경우 많죠. 정리 습관은 어느 날 갑자기 생기기보다매일 같은 방법으로 반복하면서 익숙해지는 생활습관에 가까워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도 놀이가 끝난 뒤 정리하는 시간을 자연스럽게 반복하면서아이들이 스스로 정리하는 경험을 쌓도록 도와줘요.집에서도 어렵지 않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해볼게요. 😊1. 정리할 장소를 아이가 알 수 있게 만들어주세요“장난감 정리해”라는 말은 어린아이에게 생각보다 막연할 수 있어요.자동차는 자동차 바구니, 블록은 블록 바구니처럼물건마다 자리를 정해주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바구니 앞에 자동차나 책 그림을 붙여두면글자를 읽지 못하는 아이도 어디에 넣어야 하는지 쉽게 알 수 있어요.정리함을 너..

교사가 알려주는 육아정보|유치원 가기 전 혼자 할 수 있으면 좋은 생활습관 7가지

유치원 입학을 앞두면 한글이나 숫자 공부부터 걱정하는 부모님이 많아요. 그런데 교사 입장에서 보면글자를 얼마나 읽는지보다 기본적인 생활을 스스로 해보는 경험이기관생활 적응에 훨씬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 교육부·시도교육청의 유아 기본생활습관 자료에서도식사, 위생, 옷 입기 같은 자조기술을아이의 자립과 기본생활습관 형성에 중요한 내용으로 다루고 있어요. 유치원 가기 전 연습해두면 좋은생활습관 7가지를 정리해볼게요. 😊1. 혼자 밥 먹기와 물 마시기① 숟가락과 포크 사용하기완벽하게 흘리지 않고 먹을 필요는 없어요.중요한 건 부모가 계속 먹여주기보다아이가 스스로 숟가락을 사용해보는 경험을 쌓는 거예요.집에서도 식사 마지막 몇 숟가락만큼은혼자 먹도록 기다려주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② 물통이나 컵 혼자 사..

교사가 알려주는 육아정보|말을 많이 하게 도와주는 집에서 하는 언어놀이

아이와 집에서 대화를 하다 보면“어떻게 하면 말을 조금 더 많이 하게 도와줄 수 있을까?”고민될 때가 있어요. 이럴 때 무조건 단어를 따라 하게 하거나정답을 요구하는 것보다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말할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 좋아요. 2019 개정 누리과정의 의사소통 영역에서도유아가 일상 속에서 듣고 말하기를 즐기고, 책과 이야기·말놀이를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것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어요. 집에서 어렵지 않게 해볼 수 있는 유아 언어놀이 방법을 정리해볼게요. 😊1. 말을 많이 하게 도와주는 일상 언어놀이① “오늘 뭐 했어?” 대신 선택해서 물어보기아이에게 “오늘 어린이집에서 뭐 했어?” 라고 물었는데 “몰라” 한마디로 끝날 때가 있죠.이럴 때는 질문을 조금 구체적으로 바꿔보세요. “오늘 블록이랑 그림 그..

교사가 알려주는 육아정보|집에서 쉽게 하는 소근육 발달 놀이 10가지

아이와 집에서 놀다 보면“재미도 있으면서 손을 많이 쓰는 놀이 없을까?”싶을 때가 있죠. 이럴 때 해보기 좋은 게 바로소근육 발달 놀이예요. 소근육은 손가락, 손목, 손의 힘처럼작은 근육을 조절하는 능력을 말해요. 이 힘이 잘 발달하면숟가락 사용, 단추 끼우기, 가위질, 그림 그리기,연필 잡기 같은 일상생활에도 도움이 돼요. 오늘은 집에서 준비물 부담 없이 해볼 수 있는소근육 발달 놀이 10가지를 정리해볼게요. 😊1. 집에서 쉽게 시작하는 소근육 발달 놀이 3가지① 스티커 붙이기 놀이아이들이 가장 쉽게 좋아하는 놀이예요.작은 스티커를 떼고 붙이는 과정에서손끝 힘과 눈·손 협응을 함께 사용할 수 있어요.동그라미 안에 붙이기,색깔별로 나눠 붙이기처럼 간단한 규칙을 넣어도 좋아요.② 집게로 옮기기 놀이뽀로로..